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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열애는 인정! 결혼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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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41번째 생일기념 ''연인선언''… 새해 첫 스타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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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가 배우 유해진과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김혜수 소속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 씨를 대신해, 김혜수 씨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회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연예인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을 먼저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모 스포츠 신문사의 기사로 시작된 김혜수씨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조심스런 마음으로 입장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혜수와 유해진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았고 또 김혜수가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자연스레 결혼과 관계된 기대감을 갖는 것이 당연하겠으나 두 분 모두 결혼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또한 이번 열애설 보도에 관해 유감스러움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속사는 "이번 모 스포츠 신문의 사진과 기사들은 배우나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극히 사적인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의 사전 확인이나 동의 없이 보도됐다"며 "그로 인해 파생 되는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루어진 상황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 역시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들이 국민들의 관심과 그에 따른 궁금증에 부응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최소한의 프라이버시 역시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 4일은 유해진의 41번째 생일로 김혜수의 열애 인정이 공교롭게도 유해진에게는 뜻 깊은 생일선물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7년 영화 ''타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2008년과 2009년 열애설이 몇 차례 돌았으나 그때마다 교제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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