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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재개' vs '극적 합의'…트럼프 "가능성은 50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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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공격 재개' vs '극적 합의'…트럼프 "가능성은 50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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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주말 장남결혼식도 불참한 채 대기
    美국방·정보 분야 관계자들도 '휴일 반납'
    23일 늦은 오후 '이란 최신답변' 놓고 논의
    악시오스 "24일까지 공습 재개 여부 결정"

    연합뉴스연합뉴스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냐 극적 합의냐를 놓고 기로에 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3일(현지시간) 각각의 가능성을 반반으로 내다봤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은 좋은 합의를 할지, 아니면 완전히 박살낼지와 관련해 가능성은 확실한 50대 50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25일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23~25일 사흘간 연휴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와 관련된 상황 때문에 주말에 예정된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베티나 앤더슨의 결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 국방·정보 분야 정부 관계자들 역시 휴일 동안의 개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미군은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중동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위시한 미군이 경계 태세를 격상시키면서 다시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다만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은 미군의 공습 재개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물밑에서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은 전날까지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이틀간 이란 대통령, 의회 의장, 외무장관 등 이란 지도부와 연쇄 회동하고서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
     
    무니르 군 총사령관은 이번 테헤란 방문 기간 동안 업데이트된 '이란의 최신 답변'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늦게 그동안 이란과의 협상을 담당해온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자신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이같의 이란의 최신 답변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JD 밴스 미 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일요일)까지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카타르 등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19일 예정됐던 이란의 대한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란에게 (협상을 위한) 며칠 정도의 시간을 주는 것이고, 다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며 "그들이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했고,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니면 다음주 초까지 일정한 기간동안 유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일단 시간을 주겠지만, 만약 진척이 없을 경우 언제든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압박의 메시지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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