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20일 마늘 우량종구 대량 생산이 가능한 양액재배용 시설하우스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7~8m 광폭 하우스의 통풍과 채광 취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하우스 폭을 줄이고, 양액 배드를 2줄로 배치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 천창 개폐율을 90%까지 끌어올린 고온회피형 천창 개폐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마늘 생산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늘릴 수 있고, 종구 수확 뒤 다음 파종 전까지 풋마늘과 열무, 쪽파 등 4기작으로 연속 재배가 가능하다는 게 농기원 측의 설명이다.
농기원은 22일 시설하우스 시공과 스마트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마늘 종구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성과"라며 "기술 이전을 통해 관련 산업계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