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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아디다스' 장착한 北 내고향축구단, 경직된 표정 풀고 웃으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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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아디다스' 장착한 北 내고향축구단, 경직된 표정 풀고 웃으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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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준비하는 내고향축구단 선수들. 연합뉴스훈련 준비하는 내고향축구단 선수들. 연합뉴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환한 미소로 한국에서의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앞둔 내고향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정장 차림으로 굳은 표정을 한 채 빠르게 숙소로 이동했던 선수들은, 이날 훈련장에서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검은색 바탕에 형광 핑크색 포인트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 앞두고 훈련하는 내고향축구단 선수들. 연합뉴스경기 앞두고 훈련하는 내고향축구단 선수들. 연합뉴스
    훈련에 앞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내고향 감독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공격수 김경영 역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며, 북한 여자축구팀의 방한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FC 위민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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