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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2회에만 10점 폭발' 뉴욕 메츠,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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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12회에만 10점 폭발' 뉴욕 메츠,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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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연합뉴스뉴욕 메츠. 연합뉴스
    뉴욕 메츠가 연장 12회에만 10점을 뽑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뉴욕 메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16-7로 승리했다.

    뉴욕 메츠와 워싱턴은 9회까지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0회, 연장 11회에서도 마찬가지. 뉴욕 메츠가 먼저 연장 11회초 2사 2루에서 A.J. 유잉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지만, 워싱턴도 연장 11회말 1사 2루에서 조이 위머의 적사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뉴욕 메츠는 12회초 무려 10점을 뽑았다.

    1사 3루에서 카슨 벤지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워싱턴 마운드를 폭격했다. 12회초에만 안타 9개(2루타 2개), 볼넷 1개로 10점을 만들었다. 뉴욕 메츠가 12회까지 친 18개의 안타 중 절반이 12회에 나왔다. MLB닷컴은 "한 명씩, 또 두 명씩 차례로 홈을 밟으며 점수를 올렸고, 팽팽하던 경기는 순식간에 일방적인 승부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연장 단일 이닝 10점 기록이었다. 마지막 기록은 1983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장 15회 12점이었다.

    워싱턴은 연장 12회초 5점을 내준 뒤에야 투수를 교체했다. 6번째 투수였던 팩슨 슐츠를 대신해 조비트 비바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비바스는 3루수다. 이어 워싱턴이 12회말 낸 1점은 의미가 없었다. 워싱턴의 블레이크 부테라 감독은 "투수가 다 떨어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뉴욕 메츠의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야구에서는 매일 새로운 일이 펼쳐진다. 요즘 우리는 많은 장면을 보고 있지만, 좋은 이야기에 우리가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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