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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국회의원들 공항 통합 반대 재확인…"법 개정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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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인천 국회의원들 공항 통합 반대 재확인…"법 개정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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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측 제공민주당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인천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 추진 가능성에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후보와 민주당 인천 국회의원들은 이날 회견문에서 "인천공항은 인천의 자부심"이라며 "민주당이 인천공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박 후보의 입장 번복' 주장에 대해 "재정경제부 차원의 공공기관 합리화 검토와 인천공항 통합 논의는 전혀 다른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공항 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준비된 바 없다"고 답변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정부 내부 검토를 마치 통합 전제 논의인 것처럼 부풀려 시민 불안을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공항공사 통합은 한국공항공사법과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국회 다수당이자 제1당 소속 인천 의원 전원이 관련 입법을 막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9일 인천공항노조와 '인천국제공항 통합 반대' 관련 정책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과거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 이력을 거론하며 공세도 이어갔다. 이들은 2010년 인천공항 지분 매각 법안을 발의했던 정당이 국민의힘 전신임을 부각하며 "당시 법안에 이름을 올렸던 유정복 후보가 지금 와서 인천공항을 지키겠다고 하는 데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인천국제공항 통합 반대와 공공기관 이전 저지 운동에 적극 동참하지 않았다며 비판한 바 있다.

    유 후보는 "정부 공식 입장과 다르다", "박찬대 후보 캠프 입장 표명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민주당 측 설명을 두고 "해괴한 변명"이라고 지적하며, 박 후보의 공항 통합 반대 협약에 대해서도 "선거용 쇼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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