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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문턱 낮춘 '그냥드림' 본격 시동…생필품 들고 위기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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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문턱 낮춘 '그냥드림' 본격 시동…생필품 들고 위기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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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9개 시군 시행

    그냥드림 사업장. 경남도청 제공그냥드림 사업장.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위해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사업을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소득 기준 증빙 없이 한 번 방문하면 2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세 번까지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선지원 후상담' 체계로 운영된다.

    첫 방문 때 최소한의 정보 확인 후 물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방문에는 전문 상담을 진행해 읍면동 복지서비스나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맞춤형 복지 제도로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김해시에서 진행된 시범사업을 통해 1600여 명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이 중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진행해 10여 명에게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따라 우선 창원·진주·통영·김해·양산·남해·하동·산청·거창 등 도내 9개 시군의 푸드마켓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에서 먼저 문을 연다.

    도는 오는 9월부터 도내 18개 시군 전역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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