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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AH 총회서 항생제 내성 협력 센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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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AH 총회서 항생제 내성 협력 센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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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

    구제역 예방. 연합뉴스구제역 예방. 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WOAH(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는 동물질병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을 제·개정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는 육상동물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 지정, 4개 가축전염병(아프리카마역, 소해면상뇌증, 가성우역, 구제역)에 대한 청정국 지위 재인정, 2027년 한·중·일 수석수의관 회의 개최 관련 협의, 육상·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세계동물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 지정을 위해 소, 돼지, 닭 등 육상동물의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적정사용 모델 개발 등 항생제 내성 관리 분야의 전문 영역을 개척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총회에서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로 우리나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마역, 소해면상뇌증, 가성우역 청정국과 제주도 구제역 청정지역 등 4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국(지역) 지위 재인정을 추진한다. 새우 십각류무지개바이러스병 등 수생동물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제91차 총회에서 승인된 수생·육상 동물 질병 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진단 표준물질을 공여받은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3개 나라의 사용사례를 수생동물위원회와 공유해 표준물질의 국제 표준화 필요성을 부각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표준물질 공여를 희망하는 회원국에 대해 공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한중일 수석수의관 회의' 일정과 의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세 나라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회의를 정례화해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기로 했다.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안 등도 논의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구제역과 돼지열병 관련해 청정국(지역)의 축산물 수입 시 감염 유입 예방을 위한 수입위험분석 중요성 강조, 가금 도축 시의 전살(전기 자극으로 의식을 잃게 하는 방법) 기준 명확화, 양식장 휴지기 기준을 질병 대응 체계와 연계해 제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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