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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망 역할" 천주교 원주교구·원주보호관찰소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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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안전망 역할" 천주교 원주교구·원주보호관찰소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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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보호관찰 대상자 생활·정서 지원 병행…4년간 48명 후원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 격려 방문한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와 천추교 원주교구 교정사목 관계자들.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제공보호관찰 대상자 가정 격려 방문한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와 천추교 원주교구 교정사목 관계자들.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제공
    천주교 원주교구와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11일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에 따르면 천주교 원주교구 교정사목은 2023년부터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8명에게 363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생활비와 긴급 생계비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범죄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업은 202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과정에서 경제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 안두근 원주지소 책임관과 안경진 신부가 시범 지원을 추진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권호범 신부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교구에 건의했고, 지난해 3월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와 장필승 원주지소장이 면담을 통해 연간 1천만 원 규모의 지원 정례화를 결정했다. 

    이준희 책임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완화되면 대상자들의 불안감이 줄고 삶을 회복하려는 의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까지 후원금을 지원받은 대상자 가운데 재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호범 신부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와 협력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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