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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본부 화재 완진, 김준동 사장 "재발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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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발전 부산본부 화재 완진, 김준동 사장 "재발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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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4호기 전기설비서 발생, 인명 피해 없어
    계획예방정비 중이라 전력 수급 '이상 무'

    한국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8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11일 남부발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인 10일 오후 3시 53분쯤, 부산 사하구 소재 부산빛드림본부 4호기 스팀터빈 전기설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남부발전은 즉시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초동 대응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력 218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 작업에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약 8시간 만인 당일 밤 11시 55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협력사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대책본부를 해제했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 모니터링은 지속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4호기는 당시 가동 중이 아닌 계획예방정비 절차를 밟고 있던 설비였다. 이 덕분에 우려했던 전력 공급 차질이나 전력 수급상의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저녁 현장을 직접 찾은 김준동 사장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늦은 밤까지 수습에 매진한 소방 관계자와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사장은 "위기 단계는 낮아졌지만 사후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산본부뿐만 아니라 전 사업소의 유사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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