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8일 7500 직전에서 정규 장을 마감했다. 보합세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란 기록은 나흘 연속 이어졌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7498.0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7490.05)를 또 경신했다.
외국인이 5조 5879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 9741억 원, 1조 5486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매도 효과를 상쇄한 결과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2% 내린 7353.94로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다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장 중 한때 7511.01까지 올라 75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앞서 지난 6일 6%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 7천 고지를 밟은 데 이어, 전날엔 장중 한때 역대 처음 7500선마저 넘었다.
다만 이날은 미국과 이란 간 중동전쟁이 무력 충돌로 이어지면서 종전 기대감이 재차 꺾이고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이어,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은 0.71% 오른 1207.72로 장을 마감했고, 환율은 전날보다 17.7원 오른 1471.7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