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연합뉴스3쿼터 종료 10분34초 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LA 레이커스 오스틴 리브스의 수비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파울이 불렸다. 길저스-알렉산더의 4번째 파울. 게다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플래그런트 파울1로 판정이 변경됐다. 알렉스 카루소의 테크니컬 파울까지 나왔다.
리브스가 플래그런트 파울1과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다. 스코어는 LA 레이커스의 66-61 리드.
오클라호마는 파울 트러블에 걸린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LA 레이커스에게는 시리즈의 균형을 맞출 기회였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길저스-알렉산더가 없는 시간 동안 오히려 15-32로 밀렸다. 결국 LA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벽을 넘지 못했다.
LA 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07-125로 졌다. 원정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 홈으로 향하게 됐다.
루카 돈치치가 여전히 뛰지 못하는 상황.
LA 레이커스는 1차전에서 주춤했던 리브스가 31점을 올렸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23점을 보탰다. 하지만 돈치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3쿼터 초반까지 리드를 잡고도 무너졌다. 4쿼터 중반 94-99까지 쫓아갔지만, 쳇 홈그렌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주저앉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2점을 올렸고, 홈그렌은 22점 9리바운드, 에이제이 미첼은 20점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플레이오프 6연승이다.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제임스는 내가 본 스타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파울이 불리지 않는 선수"라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파울을 하면 그대로 파울을 불어줘야 한다. 실제로 파울이니까"라고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