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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화쌀 '황금예찬' 앞세운 모내기 대장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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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특화쌀 '황금예찬' 앞세운 모내기 대장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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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조생종 '운광벼' 시작으로 본격화…9월 추석 전 수확 기대
    부산 특화 쌀 '황금예찬' 6월 합류, 117농가 참여로 규모 확대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모내기 작업 모습. 부산시 제공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모내기 작업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의 들녘이 다시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5월의 시작과 함께 조생종 벼를 필두로 한 본격적인 모내기 철이 돌아왔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관내 농지에서 조생종인 '운광벼'를 시작으로 2026년도 벼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운광벼는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기간이 짧은 고품질 품종으로, 오는 9월 추석 명절 전 조기 수확과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지역 특화 쌀 브랜드인 '황금예찬'의 재배 규모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황금예찬은 부산의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식감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황금예찬 모내기는 일반 벼보다 다소 늦은 6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내기에는 총 117개 농가가 참여해 138헥타르(ha)의 논에 황금빛 결실을 심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2개 농가(93ha)가 참여해 생산량 전량을 학교 급식으로 납품했던 성과에 힘입어 재배 면적이 대폭 확대된 결과다.

    센터는 단순히 재배 면적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품질 관리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교육과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농자재 지원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한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생육 단계별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적기 물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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