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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9일 만 누적 관람객 5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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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9일 만 누적 관람객 5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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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장에 마련된 '안식의 정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박람회장에 마련된 '안식의 정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 누적 관람객이 개막 9일 만인 3일 기준 52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승인을 받은 원예치유 특화 박람회인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특히 자칫 정적일 수 있는 단순 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감정분석 기술과 결합한 '맞춤형 체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람회장 입구 양옆에 자리 잡은 'AI 치유 꽃 추천부스'에는 40대의 태블릿이 있어,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관람객의 감정 상태를 분석해 치유 꽃 추천과 내게 맞는 관람 동선을 알려준다.
     
    박람회장 가운데 위치한 'AI 피아노하우스'에서는 인공지능이 '나'의 얼굴과 감성을 분석해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특별관' 내 꽃의 속삭임 구역. '고마워' 꽃에게 "고마워"라고 인사하자, 꽃이 마치 화답하듯 꽃잎을 오므렸다 펴며 목소리에 반응했다. 김정남 기자'특별관' 내 꽃의 속삭임 구역. '고마워' 꽃에게 "고마워"라고 인사하자, 꽃이 마치 화답하듯 꽃잎을 오므렸다 펴며 목소리에 반응했다. 김정남 기자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6개 구역으로 이뤄진 미디어 아트 공간인 '특별관'은 하루 7천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13만 송이 튤립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광장 정원도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슬로 작가가 참여한 '꽃잠의 정원', '꽃의 인사', '감정의 정원'. '향기의 정원', '안식의 정원' 등도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이다.
     
    '플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관람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람객 안전관리와 편의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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