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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방선거 투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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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방선거 투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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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과 한국 사회 이해 증진을 위해 '별별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방선거 투표 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와 민주주의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8일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번 체험에는 러시아와 잠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인솔자 10여 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와 동일한 절차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모의 신분증을 발급 받아 투표사무원에게 제출하고 지문 확인을 거친 뒤 모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자국에서도 실제 투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잠비아 출신 제레미아(20)는 "투표 과정과 장비, 투표소 환경이 모두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 자국에서도 투표 기회가 생기면 적극 참여하고 한국과 비교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사이칼(19)은 "한국 문화를 좋아해 유학을 왔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 강경우 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제도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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