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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제작자' 허사비스, 구광모·정의선과 회동…AI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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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 제작자' 허사비스, 구광모·정의선과 회동…AI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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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방문 중인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재계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한국을 방문 중인 '알파고 제작자'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AI(인공지능) 관련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 회장과 비공개로 만났다.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이 사옥을 방문한 허사비스 CEO를 맞이했다. 최근 LG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홈 로봇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회동에서는 기술 협업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허사비스 CEO는 단백질 구조 예측이 가능한 AI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한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바이오 AI 모델 개발에 주력 중인 LG AI연구원은 최근 암 환자의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하루 만에 수행하도록 설계한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아울러 LG전자는 홈 로봇 '클로이드'를 올해 초 공개하며 피지컬 AI를 통해 '가사 노동 해방'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회동이 양측 간 기술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LG전자 경영진은 이와 별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마케팅 수석이사와도 같은 날 만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사비스 CEO는 같은 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과도 면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도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AI 기술 중심 기업으로 진화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양측 간 시너지 극대화 방안이 대화 주제로 다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허사비스 CEO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도 만나 AI의 기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는 구글이 올해 안에 서울에 '구글 AI 캠퍼스'를 열어 연구자와 스타트업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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