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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흔 신부 기증 '장발 화백' 작품, 한림대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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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故 장흔 신부 기증 '장발 화백' 작품, 한림대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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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제공한림대 제공
    한림대학교는 고(故) 장흔 신부가 기증한 우석(雨石) 장발 화백의 작품을 오는 5월 27일부터 학내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장발 화백은 서울 명동성당의 <14사도>를 제작한 한국 가톨릭성화의 개척자로서 한국 근현대 미술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1세대 서양화가다.

    당시 보기 드물게 일본 도쿄미술학교와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 미술대학 초대 학장으로 부임해 교육자이자 행정가로 활동하다가 196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추상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장발 화백의 아들인 장흔 코넬리우스 신부가 미국 뉴욕에서 선종하면서 유언으로 한림대에 기증한 부친의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장 화백이 만년에 제작한 성화와 추상화가 함께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조정래 한림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장발 화백의 깊은 신앙에서 비롯된 성화와 동서양의 조형성이 어우러진 추상화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서, 장발 화백이 구축한 독자적인 예술 세계와 그 흐름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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