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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견제? 배드민턴 21점 시대 종료…2027년부터 15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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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견제? 배드민턴 21점 시대 종료…2027년부터 15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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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연합뉴스안세영. 연합뉴스
    배드민턴이 21점제에서 15점제로 바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5일(현지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차 정기 총회를 통해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투표 결과 가결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이 찬성했다. 이로써 2027년 1월4일부터 21점제가 아닌 15점제로 변경된다.

    21점제는 2006년 도입된 이후 20년 동안 유지됐다.

    BWF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회장은 "15점제는 더 흥미롭고 경쟁력이 있는 경기, 개선된 일정 운영, 보다 일정한 경기 시간, 그리고 선수들의 복지와 회복 측면에서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있는 상황을 만들고, 더 촘촘한 스코어와 극적인 마무리를 유도해 첫 랠리부터 마지막까지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통이 있는 스포츠는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근본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점제 도입으로 한국 배드민턴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등 한국 배드민턴은 강한 뒷심이 장점이다. 하지만 15점제가 도입되면 초반 흔들릴 경우 21점제 때와 달리 반전을 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안세영은 지난해 12월 15점제에 대해 "당연히 초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응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한편으로는 점수가 줄어 체력 부담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오히려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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