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날 열린 도청 잔디광장 행사. 경남도청 제공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도청 잔디광장이 아이들을 위한 거대한 놀이공간으로 변신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5월 2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아이가치 행복같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의 가치가 빛날 때 우리의 행복도 깊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경찰·소방 등이 참여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양산소년소녀예술단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함께 총 24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경찰 싸이카(오토바이) 탑승과 소방 체험은 물론, 올해는 미로 찾기, 키링 만들기, 공 던지기 등 10종의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경남도 공식 홍보 캐릭터인 '벼리'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파티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에 참여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함께 온 보호자들에게는 음료가 제공된다.
경남 지역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주차 관리 등 안전 대책을 세우고,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