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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6.1㎞·낙차 68.8㎝ 싱커…소리아노, 최초 개막 6경기 ERA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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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156.1㎞·낙차 68.8㎝ 싱커…소리아노, 최초 개막 6경기 ERA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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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소리아노. 연합뉴스호세 소리아노. 연합뉴스
    호세 소리아노(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기록을 작성했다.

    소리아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소리아노의 2026년 페이스가 무섭다.

    토론토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1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0.24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개막 후 6경기(오프너 제외)에서 1점만 내준 최초의 선발 투수다. 1913년 양대 리그에서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채택된 이후 개막 6경기 기준 최저 평균자책점이기도 하다.

    LA 에인절스의 커트 스즈키 감독은 "특별한 선수다. 선발 등판일은 물론 매일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엄청난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라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17승21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었다. 패스트볼은 원래 뛰어났지만, 이 정도 지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소리아노의 페이스에 감탄했다.

    싱커가 날카롭다. MLB닷컴에 따르면 소리아노가 던지는 싱커의 평균 시속은 97마일(약 156.1㎞). 싱커의 피안타율은 0.056에 불과하다. 평균 27.1인치(약 68.8㎝)의 낙차로 타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해 싱커의 낙차는 2.8인치였다. 여기에 패스트볼, 스플리터, 너클 커브, 슬라이더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소리아노는 토론토를 상대로 7개의 안타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버텼다. MLB닷컴은 "시즌 최다 7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조금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다만 불펜이 흔들리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토론토를 7-3으로 제압했다. 3-0으로 앞선 7회초 3점을 내주며 소리아노의 승리는 날아갔지만, 7회말 곧바로 4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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