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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엔진 함께 돌릴 파트너 찾습니다" 화승, 빗장풀고 '혁신'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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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장 엔진 함께 돌릴 파트너 찾습니다" 화승, 빗장풀고 '혁신'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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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2026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자동차·친환경 등 7개 분야
    단순 교류 넘어 실증(PoC)·공동개발 거쳐 투자·M&A까지 전방위 지원
    "산업 인프라와 외부 기술 결합해 실질적 사업화 성과 낼 것"

    화승 제공화승 제공
    전통적인 제조업의 경계를 넘어 외부의 혁신 기술을 수용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과 소재 산업을 주도해온 화승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과의 '강력한 결합'을 선언하고 나섰다.

    화승그룹은 외부 혁신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2026 화승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화승이 보유한 방대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검증(PoC)하고 공동 연구개발(R&D)까지 이어가는 '실행 중심'의 협력이다.

    '현장' 내주고 '기술' 채운다…7대 미래 전략 분야 집중

    화승이 문을 열어젖힌 분야는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7개 핵심 부문이다. △자동차 부품 관련 소재 △기능성 소재 △기초 화학·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은 물론, △에너지 및 전기화 △고기능성 첨단 소재 △친환경 부문 △신기술 부문 등 신사업 전반을 아우른다.

    지원 자격에도 문턱을 낮췄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업력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화승의 제조 인프라라는 '운동장'을 빌려 신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싶은 유망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순 지원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지향

    이번 프로그램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사후 관리에 무게를 뒀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화승의 실제 사업 환경에서 PoC를 수행하며 시장성을 검증받게 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후속 협력 모델이다.

    화승은 단순 기술 협업에서 나아가 B2B 파트너십 구축, 합작법인(JV) 설립, 전략적 투자, 심지어 인수합병(M&A)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유망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그룹의 수직 계열사나 파트너로 편입시키겠다는 공격적인 개방형 혁신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받는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9월부터 화승과 본격적인 협업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화승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외부 기업의 혁신성이 화승의 산업 경쟁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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