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의당 강원도당이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6.3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 제공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21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6·3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 결집과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
정의당 도당은 춘천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윤민섭 후보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심원남 후보의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등이 참여해 강원 지역 진보정치의 재기와 확장에 힘을 실었다.
윤민섭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강원 진보정치 사상 최초로 시의회에 진출한 정의당 의원으로 민생 의제를 시행정에 반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원남 후보는 학교 무기계약직 노동자이자 민주노총 속초지역지부장·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간부 활동을 통한 '현장에서 의회로'라는 메시지를 앞세우고 있다.
정의당 도당은 "거대양당이 번갈아 도정을 주고받는 동안 노동자는 다치고, 농민은 떠나고, 여성은 지워졌다. 거대양당 어느 쪽이 도정을 잡든 도민의 편에서 감시하고 견제할 세력은 결국 정의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양당이 비워둔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농사짓는 사람·돌보는 사람·잊혀진 사람의 곁에서 2026년 6월 3일까지 끝까지 뛰겠다. 개발이 아닌 회복, 성장이 아닌 순환, 경쟁이 아닌 연대의 강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