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가 21일 본격 문을 열었다.
스마트팜은 67억 원이 투입돼 1.1㏊ 규모로 조성됐다. 0.9㏊ 면적에는 첨단 온실, 나머지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온실은 환기 효율과 광투과율이 우수한 유럽형 '벤로(venlo)' 방식으로 설치됐다. 온도·습도·이산화탄소(CO₂)·광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갖췄다.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양액재배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공기열 냉난방 설비도 도입됐다.
청주시는 청년 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최대 4년 동안 재배 실습과 운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스마트팜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혁신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