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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이어진 '희망의 걸음" 화승, 백혈병 환아 위해 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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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3년째 이어진 '희망의 걸음" 화승, 백혈병 환아 위해 5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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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부산 어린이대공원서 '사랑나눔 걷기대회' 개최…시민 500여 명 동행
    2003년부터 꾸준한 나눔, 현지호 부회장 "환아 가족 희망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

    화승 제공화승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23년 동안 이어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화승은 지난 18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제15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가 주최하고 화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승 임직원 100여 명을 포함해 부산·경남 지역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대공원 일대 약 3.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화승과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인연은 200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가 문을 열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승은 지난 23년간 매년 걷기대회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환아 가족을 위한 쉼터인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과 '천사의 날' 행사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회 부산지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현지호 화승 총괄부회장은 "맑은 날씨 속에 함께해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들이 외로운 싸움을 멈추지 않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승은 이번 걷기대회 외에도 행사장 내에 이벤트 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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