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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내 이름은' 주말에 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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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내 이름은' 주말에 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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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 이름은' 상영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 이름은' 상영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관람해 화제를 모은 영화 '내 이름은'이 상영관 열세에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이름은'은 전날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1566회 상영돼 관객 1만 9232명을 모았다.

    이는 전체 박스오피스 4위 기록인데, 독립·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세다.

    '내 이름은' 앞에는 1위 한국산 호러물 '살목지'(스크린수 1322개, 상영횟수 4732회), 2위 천만영화 '왕과 사는 남자'(770개, 2012회), 3위 할리우드 SF물 '프로젝트 헤일메리'(932개, 2328회)가 있다.

    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내 이름은'은 스크린수·상영횟수 열세를 극복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에도 관객 1만 7069명을 모으는 등 순항 중이다.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내 이름은'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예매율 6.8%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4·3으로 대변되는, 일그러진 국가권력의 민간인 학살을 조명한다. 특히 극단적인 서열화와 폭력이 판치는 작금의 학교 현실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그늘이 우리네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는 점을 들춰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지난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민 165명과 함께 '내 이름은'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영화가 끝난 뒤에도 후원자들 이름을 담은 엔딩 크레디트를 지켜보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내 이름은'은 시민 1만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시민 이름이 5분간 스크린을 가득 채우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디트는 감동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무대에 올라 국가 폭력에 의한 범죄는 공소시효를 폐지해 자손만대까지 영원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화 '내 이름은'이 인간성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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