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구단주로 변신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UE 코르넬라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선수이자 발롱도르 8회 수상자 메시가 구단을 인수해 새 구단주가 됐다. 이번 행보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긴밀한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메시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13세 때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이후 2021년 7월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카탈루냐 지역이 제2의 고향이 됐다. 778경기에서 672골을 넣으면서 무려 3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10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번 우승했다.
메시가 구단주로 변신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FC바르셀로나, 인터 마이애미에서 함께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지난해 창단한 우루과이 4부리그 데포르티보 LSM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카탈루냐 연고 구단인 코르넬라는 1951년 창단해 현재 스페인 5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선수 육성과 유소년 아카데미로 더 유명하다. 골키퍼 다비드 라야(아스널), 조르디 알바, 제라르 마르틴(FC바르셀로나), 하비 푸아도(에스파뇰)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코르넬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ESPN은 "코르넬라에 대한 메시의 투자는 유소년 축구에 대한 메시의 최근 행보와 맥을 같이 한다. 메시는 지난해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메시컵을 열어 8개의 16세 이하(U-16) 팀을 초청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