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투수에 전념한' 오타니, 10K 위력투…김혜성, 홈런포로 지원 사격

  • 0
  • 0
  • 폰트사이즈

해외야구

    '투수에 전념한' 오타니, 10K 위력투…김혜성, 홈런포로 지원 사격

    • 0
    • 폰트사이즈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투수로만 경기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더 위력적이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0.50에 불과하다.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만 출전했다.

    오타니는 그동안 선발 등판일에도 타자로 나섰다. 덕분에 투타 겸업 선수가 선발 투수 임무를 마친 뒤 지명타자로 남을 수 있는 '오타니 룰'도 도입됐다. 하지만 이틀 전 몸에 맞는 공 때문에 투수로만 출전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경기에 타석에 서지 않은 것은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투구에만 집중한 오타니는 무서웠다. 네 차례나 시속 100마일(약 161㎞) 이상 공을 던지면서 뉴욕 메츠 타선을 압도했다.

    5회초 실점이 아쉬웠다. 선두 타자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카슨 벤지의 타구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원바운드로 잡았지만, 1루 주자 알바레스의 착각으로 2루에서 잡았다. 하지만 마커스 세미엔에게 볼넷, MJ 멜렌데스에게 2루타를 맞고 시즌 첫 자책점을 허용했다.

    무자책 행진이 32⅔이닝에서 끝났다. 하지만 오타니는 후속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한 뒤 6회초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김혜성. 연합뉴스김혜성. 연합뉴스
    김혜성이 오타니의 승리를 도왔다.

    김혜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홈런)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8로 조금 떨어졌지만,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2사 2루에서 클레이 홈스의 싱커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2026년 마수걸이 홈런포다. 다만 4회말 헛스윙 삼진, 6회말 헛스윙 삼진, 8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7회초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는 등 제 몫을 다했다.

    LA 다저스는 8-2로 승리했다. 3연전 싹쓸이. 14승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