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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中 간앤리 '2주 1회 투약' 비만 신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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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中 간앤리 '2주 1회 투약' 비만 신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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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 물질 '보팡글루타이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

    JW그룹 이경하(오른쪽) 회장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 웨이천 회장. JW중외제약 제공JW그룹 이경하(오른쪽) 회장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 웨이천 회장.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중국 제약사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 물질 '보팡글루타이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 개발과 허가, 마케팅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2주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SC) 방식의 합성 펩타이드 신약인 보팡글루타이드 적응증은 당뇨병과 비만, 수면무호흡증, MASH 등이다.

    췌장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 유지 시간을 늘림으로써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데, 비만 적응증 임상 2b상 결과 30주 동안 격주 투여만으로 평균 7.29%의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JW중외제약은 전했다.

    특히 기존 주 1회 투여 제품들 임상 데이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투여 기간 내에도 우수한 체중 감소 및 혈당 강하 효과가 확인돼,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가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팡글루타이드 도입은 '임상 개발이 상당 부분 진전된 후보 물질을 신속히 들여와 빠르게 성장하는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JW중외제약 전략의 일환이다.

    그동안 JW중외제약은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등 외국 유망 신약을 도입해 왔다.

    신영섭 대표는 "보팡글루타이드 도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비만 중심 대사 질환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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