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김해 화훼농가 점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통영 수산업과 진해 물류 현장에 이어 농업 현장을 찾아 직격탄을 맞은 고유가 민생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6일 김해시 대동면의 화훼농가를 찾아 "정부 추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피해 규모에 비해 예산이 부족하게 편성된 특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정부 추경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회 차원의 증액 논의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화훼농가 특성상 에너지 상승 비용은 곧 경영 위기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난방 농가의 경우 월 운영비가 약 30% 증가해 매달 130만 원 이상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난방비 외에도 전기료, 비닐 포장재 등 석유계 원부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했지만, 현재 정부 추경안에는 이런 항목들이 제도적 한계로 빠졌다.
김 후보는 "실제 부담이 큰 항목들이 지원에서 빠져 있는 것은 제도적인 문제도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보완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김해 화훼농가 점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그러면서 "정부 추경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면 경남도와 김해시 차원에서 추가로 지원할 방안도 함께 찾아보겠다"며 '투트랙' 대응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비상경제·민생대응본부 공동본부장인 김 후보는 국회와 상시적인 소통 체계를 가동해 현장에서 확인된 필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