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사과, 배, 복숭아 나무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일주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 기온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는 최대 5~6일, 배와 복숭아는 최대 5~7일 가량 이른 개화가 예상됐다.
구체적인 개화 시기는 사과(후지)의 경우 북부권(충주·음성) 18~24일, 중부권(청주) 14~20일, 남부권(보은·영동) 15~21일로 각각 분석됐다.
배(신고)는 북부권 13~20일·중부권 10~16일·남부권 10~17일, 복숭아(천중도백도)는 북부권 13~20일·중부권 9~15일·남부권 9~17일이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