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공대구 달성군이 학생수 감소로 생긴 초등학교 유휴 공간을 지역 스포츠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대구 달성군은 2일 화원초등학교에서 화원 천내 체육시설 개장식을 개최했다.
화원 천내 체육시설은 화원초 내 운동장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다목적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이다.
지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비 총 25억 6천 만원이 투입됐다.
981㎡ 부지에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공인규격을 갖춘 풋살장을 조성했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상부에는 '막 구조 지붕'을 설치해 우천시에도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풋살장은 평일 낮에는 학교 수업에 사용되고, 저녁에는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말에는 유료 풋살 전용구장으로 운영한다.
관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된다.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풋살장 외에도 공원, 경관형 화장실이 설치돼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학교복합화 사업은 지난해 먼저 문을 연 달성이룸캠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함께 진행 중인 지역 공교육의 혁신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