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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선거 무소속 노관규 29% 선두… 오하근·허석 2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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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장 선거 무소속 노관규 29% 선두… 오하근·허석 2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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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전남 동부권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전남CBS가 동부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가름할 '캐스팅보트'로서 여수·순천·광양 70만 시민의 의견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3개 시장 선거에 대한 여론을 살펴본다.

    전남CBS 의뢰 한길리서치 조사
    민주당, 오하근 추격 속 허석·손훈모 접전
    통합시장 민형배 선두·3강 접전…여순광 통합 찬성 78.6%


    전남 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노관규 후보가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분산 경쟁 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적합도는 민형배 후보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기록하며 3강 혼전 양상을 보였다.

    전남CBS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순천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순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노관규 29.0%, 오하근 19.9%, 허석 15.3%, 손훈모 13.8%, 서동욱 11.4%, 이성수 6.0%, 한숙경 1.1% 순으로 집계됐다.

    노 후보는 △70대 이상(37.0%) △1권역(39.0%)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노관규와 오하근 간 격차는 9.1%포인트로 나타났다.

    오하근과 허석 간 격차는 4.6%포인트, 손훈모와는 6.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또 허석(15.3%)과 손훈모(13.8%) 간 격차는 1.5%포인트로, 중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상위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특정 후보로 지지층이 결집되지 않은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3자 가상대결에서도 노관규 후보는 모든 구도에서 30%대 중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서동욱과의 대결에서는 노관규 34.6%, 서동욱 20.6%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고, 손훈모와의 구도에서는 노관규 34.3%, 손훈모 25.1%로 나타났다. 오하근과의 대결에서는 노관규 35.3%, 오하근 28.0%로 가장 근접한 결과를 보였으며, 허석과의 구도에서는 노관규 33.3%, 허석 26.1%로 집계됐다.

    즉 민주당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2위 경쟁 양상은 달라지지만, 노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는 흐름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없다·잘모름' 응답이 14~17% 수준으로 적지 않아, 향후 표심 이동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형배 24.6%, 신정훈 21.8%, 김영록 21.3%로 집계됐다.

    세 후보 간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로, 사실상 3강 접전 구도로 분석된다. '없다·잘모름'이 24.6%로 높아 유권자 선택이 아직 유동적인 초기 국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통합교육감 적합도에서는 김대중 29.0%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김해룡 15.7%, 이정선 8.9%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순천·광양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 78.6%, 반대 15.3%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순천시장 선거가 '노관규 선두-중위권 혼전', 통합시장 선거는 '3강 접전' 구도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의 결집력과 '원팀' 형성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4월 1일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ARS 100.0%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성,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을 적용해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p, 응답률은 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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