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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선거 김영규 24.7% 선두…정기명·서영학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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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장 선거 김영규 24.7% 선두…정기명·서영학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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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전남 동부권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전남CBS가 동부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가름할 '캐스팅보트'로서 여수·순천·광양 70만 시민의 의견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3개 시장 선거에 대한 여론을 살펴본다.

    전남CBS 의뢰 한길리서치 조사
    조국혁신당 명창환, 비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약진
    전남광주특별시장 민형배 22.7% 선두…부동층 53% 변수 여전


    전남 일선 지자체 선거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손꼽히는 전남 여수시장 선거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비롯, 최초의 연임 시장 성공 여부가 관점 포인트로 꼽힌다.
     
    7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중 김영규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정기명 후보는 2위권을 기록하며 향후 후보 간 합종연횡 가능성도 열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4월 1일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7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예비후보 10명 중 민주당 김영규 후보가 24.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18.5%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고 민주당 서영학 후보는 13.8%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는 12.2%의 응답을 받으며 비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백인숙 후보 7.4%, 민주당 이광일 후보 5.7%, 민주당 주종섭 후보 4.1%, 무소속 김창주 후보 3.8%, 민주당 김순빈 후보 1.9%, 무소속 원용규 후보 1.6%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6.4%(없음 3.2%, 기타/잘모름 3.2%)로 나타났다.
     
    김영규 후보는 50대 지지응답이 32.6%에 달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20%가 넘는 고른 지지를 얻었다.
     
    다만, 18~20대, 30대 연령층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정기명 후보가 각각 23.6%, 26.6%의 지지를 얻으며 김영규 후보(21.2%, 24%)를 근소하게 앞섰다.
     
    권역별 지지응답에서도 김영규 후보가 1권역(돌산읍, 남면, 삼산면, 대교동, 국동, 월호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충무동, 서강동, 미평동, 만덕동, 삼일동, 묘도동) 32%, 2권역(광림동, 여서동, 문수동, 소라면, 율촌면, 여천동) 23.8%, 3권역(화양면, 쌍봉동, 주삼동, 화정면, 둔덕동, 시전동) 25%로 모두 선두를 달렸지만 2~3위권 후보의 양상은 갈렸다.

    1권역과 2권역에서는 서영학 후보가 각각 15.4%, 21.2%로 정기명 후보(1권역 14.4%, 2권역 20.7%)를 앞섰으며 3권역에서는 정기명 후보가 22.6%로 서영학 후보(17.8%)를 앞섰다.

    민주당 경선 후보로 좁힌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영규 후보가 26.8%의 응답을 얻은 가운데 정기명 후보(19.4%)와 서영학 후보(18.2%)가 뒤를 쫓는 구도가 이어졌다.
     
    이어 백인숙 후보가 9.1%, 이광일 후보가 6.8%, 주종섭 후보가 5.5%, 김순빈 후보가 3.1%를 기록했으며 부동층은 11.2%(없음 6.8%, 기타/잘모름 4.4%)로 집계됐다.
     
    여수시민을 상대로 한 지지정당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78.2%, 조국혁신당 6.8%, 국민의힘 3.7%, 개혁신당 2.3%, 진보당 2.2%, 기타정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3.4%, 1.3%를 기록했다.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후보 등 민주당 3자 구도로 이뤄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부동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민형배 후보가 22.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김영록 후보 16.2%, 신정훈 후보 8.2%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층은 무려 과반이 넘는 53%(없음 5.1%, 기타/잘모름 47.9%)에 달했다.
     
    통합교육감 적합도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25.6%, 김해룡 후보가 24.7%를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보였다.
     
    이어 강숙영 후보 10.9%, 이정선 후보 6.6% 장관호 후보 6% 정성홍 후보 4.9% 최대욱 후보 2%, 부동층 16.6%(없음 5.1%, 기타/잘모름 11.5%) 순으로 응답했다.
     
    구조적 불황에 빠진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54.9%(아주 잘못함 27.9%, 다소 잘못함 27%)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은 32.6%(아주 잘함 10.1%, 다소 잘함 22.5%)에 그쳤다.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3개 시 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71.8%(적극 찬성 44.3%, 다소 찬성 27.5%) 반대 23.1%(적극 반대 9.4%, 다소 반대 13.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4월 1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11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ARS 100.0%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성,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을 적용해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p, 응답률은 7.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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