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우형 광주 광산구의원이 3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가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장기 표류를 지적하며 광산구의 책임 있는 행정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넘게 착공조차 못 한 광주 광산구 신가동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터 방치와 안전 문제로 주민 생활권을 위협하는 가운데, 광산구의회가 행정 당국의 적극 대응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우형 광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31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가동 재개발 사업의 장기 표류와 주민 생활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광산구의 책임 있는 행정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신가동 재개발은 사업비 1조 8천억 원 규모에 4700여 세대가 입주하는 광산구 최대 규모 사업이다. 그러나 이주·철거가 완료된 뒤에도 2년 넘게 공터로 방치돼 있으며, 조합 내부 갈등과 시공사 분쟁이 반복되고 있다.
이 의원은 광산구가 그동안 '민간사업·조합 내부 문제'를 이유로 사실상 관망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정비구역 지정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광산구가 권한을 가진 만큼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광산구의 핵심 과제로 △장기 방치 현장 출입 통제·시설물 점검 등 안전·환경 관리 강화 △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 행정 수행 △주민 생활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적극 행정 추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