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종량제봉투.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종량제봉투 수급과 관련하여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종량제봉투 제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판매점에서는 구매 제한이 이루어지거나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시민이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약 180만 9천 장의 종량제봉투를 확보한 상태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이 안정적임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집행 및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해 종량제봉투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조치로는 △지정판매소 대상 사재기 금지 안내 공문 시달 △사재기 적발 시 지정판매소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 △수급 상황 점검반 운영 및 불시 단속 강화 등이 포함된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는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사재기 행동이 오히려 전체 수급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