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26일 중동 전황의 불확실성 속에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원·달러 환율은 재차 1500원대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85% 떨어진 5594.06에서 출발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의 '1개월 휴전 협상안'에 이란 측이 "수용 불가" 입장을 취하면서 변동성이 큰 전쟁 상황이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역시 재차 90달러대로 올라섰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유가발(發) 에너지 인플레이션 경계 심리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3%대를 다시 웃도는 등 매크로 지표들도 아직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각각 96만 8천 원, 18만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해 재차 1500원을 넘어섰다.
이어 오전 9시 10분 기준 1503.95원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지난 19일 1500원대로 마감한 뒤 이후 소폭 하락해 전날까지 1500원을 바짝 밑돌다가 전쟁 불확실성에 다시 한 번 튀어오른 모양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1% 오른 1159.61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