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 BH엔터테인먼트 제공10년 동안 함께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BH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과 전속계약 했다고 24일 밝혔다. 뛰어난 음악성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가수이자 배우 김세정과 함께하는 행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세정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배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김세정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얼굴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가장 김세정다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데뷔한 김세정은 이후 소속 그룹 구구단(gugudan)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23년 9월 '문'(門)이라는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성시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태양계'를 음원으로 냈다.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주연한 첫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탔다.
나아가 뮤지컬 '레드북', 연극 '템플' 등에 출연해 공연 무대에동 오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팬 콘서트를 서울에서 열었고, 글로벌 투어도 마쳤다.
전날인 23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김세정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젤리피쉬는 "그동안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함께 걸어온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라며 "김세정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모든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젤리피쉬와 함께해 준 김세정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김세정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