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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개편 효과?…역도 AG 국대 선발전, 무더기 '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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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체급 개편 효과?…역도 AG 국대 선발전, 무더기 '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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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4일째…新기록 12개
    역도 박혜정·송영환, 한국 新…'여고생' 정혜담 新 5개
    유망주 박주현, 남자 주니어 75㎏급 한국 新

    박혜정이 한국신기록을 세운 후 포효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박혜정이 한국신기록을 세운 후 포효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역도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선발전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4일째 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3일 현재 12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이 대회를 통해 체급별로 남녀 각 5명씩, 모두 10명의 AG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대회 3일째인 지난 22일 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시청)과 남자부 중량급 송영환(홍천군청)이 나란히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송영환은 이날 남자 일반부 +110㎏급 경기에서 용상 246㎏을 들어 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차 시기에서 244㎏을 들어 종전 기록(243㎏)을 가볍게 깨뜨렸다. 이어진 3차 시기에서 246㎏까지 성공하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여자 일반부 +86㎏급에 출전한 박혜정도 합계 172㎏으로, 종전 기준 기록인 171㎏을 넘어서는 새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정혜담의 경기 장면. 대한역도연맹 제공정혜담의 경기 장면. 대한역도연맹 제공
    고등부 경기에서는 정혜담(충남관광보건고)이 한국 학생 신기록과 주니어 신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우는 등 기염을 토했다. 그는 여자 53㎏급에 출전해 인상 77㎏(학생 신기록), 용상 105㎏(학생 및 주니어 신기록), 합계 182㎏(학생 및 주니어 신기록)을 들어 올렸다. 하루에만 무려 5개의 신기록을 쏟아내는 괴력을 뽐내며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여자 일반부 86㎏급의 전희수(고양시청)도 용상 137㎏, 합계 246㎏을 기록하며 각각 종전 기록을 뛰어넘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주현의 경기 장면. 대한역도연맹 제공박주현의 경기 장면. 대한역도연맹 제공
    앞서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한국 역도 유망주 박주현(20·고양시청)이 남자 주니어 75㎏급 인상과 합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이날 75㎏급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인상 153㎏, 합계 333㎏를 들어 올렸다. 이는 종전 남자 주니어 한국 기록인 151㎏와 332㎏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이 많이 나오는 이유와 관련한 CBS노컷뉴스의 취재에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새로운 체급 체계를 적용한 연맹 주최의 첫 대회로, 기존 기준 기록을 경신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지난 1월 국제 기준에 맞춰 남녀 각 10체급에서 8체급으로 체급 체계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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