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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기구 전략회의 부총리급 격상…구윤철 "협력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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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국제금융기구 전략회의 부총리급 격상…구윤철 "협력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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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WB 등 8개 기구 파견직원과 화상회의
    중동 영향 점검, AI·핵심광물 공급망 등 기회요인 활용 논의

    재정경제부 제공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제금융기구 파견 직원들과 화상으로 '제1차 국제금융기구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기구별 현안 점검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부총리 주재로 격상했다. 회의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비롯해 국내 소재 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총 8개 기구의 파견 인력이 참여했다.

    국제금융기구와 협력 강조…중동상황 점검

    구 부총리는 국제금융기구들의 중점 아젠다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국내 정책에 환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수 정책을 국제금융기구들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각 기구 파견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동상황과 관련해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해 기구별로 경제 전망 동향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 긴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AI·디지털 전환 및 핵심광물 공급망 등 국익 연계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구별 AI·디지털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에너지 전략 등의 아젠다를 어떻게 한국의 기회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의 국내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금융기구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정책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규정 개편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그 외에도 각 국제금융기구에 한국 인력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국제금융기구와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간 협력, 국제금융기구와 국내에 소재한 국제금융기구(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개발사업의 효과성 제고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번 회의 내용은 재정경제부 누리집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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