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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물' '국보경' 잠시 쉬어간다…LG 염경엽 감독 "일단 2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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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보물' '국보경' 잠시 쉬어간다…LG 염경엽 감독 "일단 2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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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문보경(LG 트윈스)이 잠시 쉬어간다.

    문보경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회 11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강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문보경은 타티스 주니어보다 한 경기 덜 뛰었다.

    하지만 WBC 이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전에서 문보경의 상태를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은 1군에서는 안 될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2군에서 일단 쉴 예정이다. 며칠 후에 움직여 보고 괜찮으면 2군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 지켜보는 문보경. 연합뉴스아쉬운 표정으로 경기 지켜보는 문보경. 연합뉴스
    태극마크를 달고 무리한 탓일까. 문보경의 부상 소식은 앞서 18일 전해졌다. 염경엽 감독에 따르면, 문보경은 현재 허리가 좋지 않아, 3루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다. 시즌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겠지만 지명타자로 나설 확률이 높다.

    WBC 직전까지도 문보경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대회 첫 경기, 첫 타석부터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 1회 1사 만루 기회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고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문보경은 5타점을 독식했다.

    세계 1위 일본을 상대로도 문보경은 거침없었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현역 메이저리거인 일본 선발 기쿠치 유세이에게 2타점 2루타를 생산했다. 8강행을 확정 지은 호주전에서는 혼자 4타점을 뽑아냈다. 2회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3회와 4회에도 각 1타점씩을 추가했다.

    문보경은 WBC에서 5경기 16타수 2홈런 7안타 11타점 3득점 타율 0.438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0.938, OPS(출루율+장타율)는 1.46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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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일단 문보경 없이 타선을 꾸릴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 구본혁, 천성호가 후보군이다. 최근에는 구본혁이 감이 좋다"며 "길게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재원은 페이스가 좋을 때 활용할 계획이다. 아직 150km가 넘는 공에는 대처가 느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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