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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발생원인 과학적 분석 등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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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발생원인 과학적 분석 등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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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수본,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 우려 배합사료 등 폐기 및 자체 회수·판매중단 조치
    3월 20일까지 전국 돼지농장 3차 일제검사 완료…미이행 농가 돼지 출하 제한
    도축장 돼지혈액 ASF 검사체계 구축…오염된 돼지혈액 사료 공급 차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연합뉴스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사료원료와 배합사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자돈용 사료원료 및 배합사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자 재발방지를 위해 농장부터 도축장, 사료제조에 이르는 모든 단계별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중수본은 ASF 조기 안정화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고 전국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폐사체 및 환경시료에 대해 2차례 추가 일제검사를 실시해 감염농장 조기 검출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일제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들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돼지 이동 및 출하를 제한해 신속한 검사 이행을 유도하고 있으며 3월 20일까지 일제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 돼지농장 대상 3차 일제검사를 마무리해 농장 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사료원료로 사용되는 돼지 혈액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전국 돼지 도축장(64곳) 출하돼지 1만8천 마리를 검사에 추가해 단미사료용 돼지 혈액 원료를 공급하는 도축장(36곳) 혈액원료에 대한 ASF 검사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 12일부터 매일 혈액탱크의 시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사료 분야의 ASF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활용해 사료 제조업체에서 생산·보관중인 배합사료에 대한 ASF 검사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앞으로도 유전자 분석과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생 원인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지속하는 한편 농장-도축장-사료제조까지 전 과정에 걸친 ASF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1월 16일 강원 강릉 발생을 시작으로 총 2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지난 3월 3일 경기 연천에서 발생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분석결과 총 22건 중 19건이 해외 유래 유형(IGR-I)으로, 접경지역인 경기도 포천의 2건과 연천 1건은 종전에 국내 유행 중이었던 유형(IGR-II)로 확인됐다.
     
    또 역학조사 및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 과정에서 돼지 혈장단백질 사료원료 및 이를 원료로 제조한 배합사료에서 지난 2월 ASF 유전자가 검출돼 오염된 사료 공급에 따른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사료(원료) ASF 유전자 검출과 관련해 해당 관련 제품 회수·폐기 및 검사,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는 감염농장을 조기에 확인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인 만큼 마지막까지 모든 돼지농가가 예외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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