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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불 시작 추정…제주 어선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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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서 불 시작 추정…제주 어선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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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어선 화재사고 실종자 2명 이틀째 수색…출항 다음 날 화재

    불이 난 어선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불이 난 어선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어선 화재로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14일) 오후 6시부터 이날까지 해경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8척을 동원해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해수유동예측시스템에 따라 기존 수색 구역보다 넓혀 사고해점 주변 가로 37㎞, 세로 22㎞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밤에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9시 58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근해자망어선 A호(29t)에 불이 났다. 배는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4분쯤 침몰했다. 
     
    화재 직후 배에 타고 있던 10명(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6명) 중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한국인 선원 2명은 사고 이틀째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배 식당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조한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제주시는 도외 지역에서 오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 대기실과 숙소를 마련하는 등 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시 한림항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실종된 선원 두 분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경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호는 지난 13일 오전 8시 56분쯤 한림항에서 출항한 뒤 이틀째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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