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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환기설비 부실, 교육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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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환기설비 부실, 교육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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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신경호 교육감 리더십 부재, 교직원 안전 심각하게 위협"

    강삼영 강원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구본호 기자강삼영 강원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구본호 기자
    강원지역 학교 내 환기설비 공사를 두고 총체적 부실공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신경호 현 강원교육감의 공식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신경호 교육감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 행정이 강원 교직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학교 급식실 환기 개선에 40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성능평가에서는 무려 72%가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한 급식실이라고 믿고 있던 교육 가족들의 배신감은 더없이 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장기간 이어온 신경호 교육감의 리더십 부재와 정책 콘트롤 타워 부재, 무능한 행정의 결과"라며 "일선 학교에 책임을 떠넘긴 사업 방식도 문제지만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관련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의 행정 난맥상은 심각한 강원교육 위기의 지표"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급식실 안전 붕괴와 예산 낭비에 대해 신경호 교육감은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외면하지 말고 책임행정으로 실천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성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지역 18개 학교 중 72.2%(13곳)가 '부적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1개 점검 학교 중 부적정 판정률이 17.9%(54개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강원지역 부적정 수준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정 판정을 받은 54곳의 학교 중 강원지역 학교 수는 13곳으로 4곳 중 1곳 꼴이다.

    이와 관련해 전교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학비노조)와 민주노총 강원본부 등 노동단체는 지난 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환기설비 부실공사에 대한 전면 재조사와 총체적 부실공사의 책임자인 신경호 교육감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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