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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뷔' 보이드 "다음엔 더 유명해진 밴드 되겠습니다"[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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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데뷔' 보이드 "다음엔 더 유명해진 밴드 되겠습니다"[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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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송유찬·조주연·정지섭·케빈박·신노스케로 이루어진 5인조 신인 밴드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미니 1집 '01', 총 5곡 수록
    '터그 오브 워'와 '락락'이 더블 타이틀곡
    너무 떨렸지만 중간부터는 몸 풀려
    롤모델은 오아시스-더 1975-킹누

    신인 보이밴드 보이드가 11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SA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IX엔터테인먼트 제공신인 보이밴드 보이드가 11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SA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IX엔터테인먼트 제공
    "저희가 첫 데뷔인 만큼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도, 다음에는 더욱더 유명해진 그런 이름 있는 밴드가 되어서 더 좋은 노래로 더 신나는 노래로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조주연)

    신인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첫 번째 미니앨범 '01'의 수록곡 3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MC배가 진행한 이날 쇼케이스에서, 더블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Tug of War)와 '락락'(ROCKROCK)(樂樂)에 이어 수록곡 '더 원'(The One)을 차례로 들려줬다. 조주연은 "멤버들만 믿고 소리 질렀다"라고, 송유찬은 "중간부터 몸이 풀렸다"라고 털어놨다.

    보이드 송유찬. IX엔터테인먼트 제공보이드 송유찬. IX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드라는 팀명은 '공허'라는 뜻의 영단어와 같은 발음이지만 표기는 'V01D'로 한다. 사람들 마음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것, 여러 분야에서 넘버원이 되고 싶다는 것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엠넷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조주연(메인 보컬)과 케빈박(키보드), 이전에 다른 밴드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패션모델 출신 정지섭(기타), 유일한 음악 전공자인 리더 송유찬(드럼), 일본인 멤버인 신노스케(베이스)가 뭉쳤다.

    보이드 신노스케. IX엔터테인먼트 제공보이드 신노스케. IX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인(케빈박)과 일본인(신노스케), 한국인(송유찬·조주연·정지섭)으로 구성된 보이드는 배경도, 문화에 관한 이해도도, 음악 취향도 모두 다른 게 특징이다. 음악을 전공한 멤버는 송유찬 한 명뿐이다. 케빈박은 "그래도 되게 이상하게, '왜 이렇게 잘 맞지?' 한다. 의외로 합이 되게 좋고 성격도 잘 맞는다"라며 "(각자) 색깔을 다 갖고 가면서 보이드의 되게 유니크한 색을 만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별로 한 명씩 특징을 짚어주기도 했다. "신노스케는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베이스 같은 인간"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 케빈박은 "아직 (소개가) 안 끝났다. 봤을 땐 이러지만 가끔씩 진짜 반전 매력이 확 튀어나온다. 너무 훌륭한 막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이드 정지섭. IX엔터테인먼트 제공보이드 정지섭. IX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주연이 형 형은 해맑은 미소에 강아지 같은데 근데 또 엄청 엉뚱하다. 유찬이 형은 일단, 얼굴이 되게 순해 보이고 작은데 몸매도… 피지컬 진짜 미쳤다. 드럼 칠 때 완전 '파워 드럼'이다. 지섭이는 봤을 때 되게 시크하고 모델 스탠스가 나오는데 사실은 되게 섬세하고 생각보다 귀엽다. 그러면서도 목소리가 굵고 멋있다"라고 소개했다.

    막 데뷔한 신인 밴드인 만큼 '보이드만의 음악색'은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다. 송유찬은 "저는 팝 록, 제이록 좋아하는데 각자 좋아하는 장르가 조금씩 다르다.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 곡을 쓸 때 좀 더 잘 쓸 수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보이드 조주연. IX엔터테인먼트 제공보이드 조주연. IX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섭은 "'이런 음악을 해야 돼!' 하고 저희끼리 완벽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장르를 하자는 마음이 컸다"라며 "'(앨범 수록곡) 이 네 곡 중에는 꼭 취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꾸몄다"라며 "밴드지만 좀 더 트렌디한 사운드를 구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2Z라는 밴드로 데뷔한 적이 있는 정지섭은 재데뷔 소감 질문에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라며 "오늘 공연장 오는 이 순간까지 멤버들한텐 티 안 냈지만 아직도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커튼 뒤에서 '10초 전입니다' 할 때,  좀 파노라마처럼 모든 게 스쳐 지나가더라. 되게 내용이 긴 꿈을 꾸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보이드 케빈박. IX엔터테인먼트 제공보이드 케빈박. IX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악적으로 이런 팀이 되고 싶다 하는 롤모델은 누구일까. 신노스케는 일본 밴드 킹누(King Gnu)라고 짧게 답했다. 송유찬은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를 들어 "지금까지도 파워가 엄청난 밴드다. 우리나라 내한 공연 오셨을 때도 매진이 엄청 빨리 되고 아직도 너무 강력한 밴드다. 저희도 시간이 오래 지나도 그렇게 영향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정지섭은 "영국의 '더 1975'(The 1975)라는 밴드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사운드적으로 저희가 배울 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공간계 이펙터를 사용해서 홀리하게 하는 사운드를 잘 만든다"라며 "보컬이 공연을 다 기획하고 연출한다. 저희도 나중에 공연하면 기획과 연출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더리벳' '코첼라'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보고 싶다는 밴드 보이드의 미니 1집 '01'은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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