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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1일 주총서 박윤영 대표 공식 선임…조직개편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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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31일 주총서 박윤영 대표 공식 선임…조직개편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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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상정
    사외이사 4명 교체·재선임…'사외이사' 명칭 '독립이사' 변경 추진
    대표 선임 직후 조직개편 가능성…AI·6G·보안 조직 정비 등 거론

    박윤영 KT 대표이사 후보. 연합뉴스박윤영 KT 대표이사 후보. 연합뉴스
    KT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를 공식 선임한다. 신임 대표 취임 이후로 미뤄졌던 조직 개편과 인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이사회가 박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4명의 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은 연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등 3명이 신규 후보로 추천됐다. 이번 선임은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을 교체·재선임하는 절차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KT는 또 노조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 후보자가 대표로 공식 취임하면 조직 개편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안을 의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박 후보자 선임 과정에서는 일부 사외이사의 자격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여파로 연초 조직 개편이 지연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빠른 조직 개편이 필요한 부서로는 인공지능(AI) 사업 조직과 6G 연구 조직, 정보보안 부서 등이 꼽힌다. 통신사들의 AI 사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관련 조직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 조직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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