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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밤이었다"…美, 이란 테헤란 전역 폭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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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지옥 같은 밤이었다"…美, 이란 테헤란 전역 폭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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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 후 테헤란 공습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美, 이란 기뢰부설함 파괴
    이란도 주변국 공격 지속…"당신보다 강한 자들도 이란 없앨수 없어"

    연합뉴스연합뉴스
    이란 전쟁이 1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공격을 이란 전역에 가하고, 이란은 호르무즈에 기뢰를 부설하면서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오늘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이 있은 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실제 테헤란 시내에 있는 무기연구시설을 타격하는 등 이란 전역에 대해 강력한 공습을 실시했다.

    이 공격으로 테헤란 시내의 밤하늘이 붉게 물들었으며, 테헤란 시민들은 "지옥 같았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격렬한 공격이었다"고 증언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럼에도 "전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끝없는 전쟁도, 오래 끌 전쟁도 아니다"라며 단기간에 전쟁을 끝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설치될 경우 전례 없는 군사공격을 단행할 것이다"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한편, 이스라엘에게는 이란 석유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참모들이 종전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자고 건의하는데도 불구하고 전략 부재 상황이 연출되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 이란은 세계 경제에 가장 치명적인 작전으로 지목된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한 것으로 미국 정보기관들이 분석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또 자국 석유 저장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석유시설을 공격했다.
     
    특히 미 지상군 투입 통로인 쿠웨이트를 집중 공격하는 등 주변국에 대한 공격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 이란 전쟁으로 미군 7명이 사망, 140여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측은 지금까지 1300명 이상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국 내 전쟁 찬성 여론과 치솟는 국제 기름값, 여기에 사망·부상자 수까지 발표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종전 압박은 더해지지만, 양측의 강대강 대결이 오히려 격화해 전망은 더욱 불투명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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