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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이시하 회장, 취임 첫 이사회 유튜브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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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저협 이시하 회장, 취임 첫 이사회 유튜브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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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시하 회장. 음저협 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시하 회장. 음저협 제공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새 회장이 된 이시하 회장이 취임 첫 이사회를 유튜브 생중계하는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당선 직후 본인 저작권료 수령 내역을 음저협 홈페이지에 전격 공개한 데 이어, 이시하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첫 이사회를 4시간 동안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했다. 이는 전 세계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최초다.

    음저협 측은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회원들과 가감 없이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과거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이사회 운영 방식을 투명하게 하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이사회에서 취임 첫 이사회 생중계를 비롯해, 음저협의 달라진 운영 방침을 직접 언급하며 개혁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정체됐던 전산 고도화 사업을 정상화하고자 IT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전담 TF를 구성했다. AI 기반 분배 매칭 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통합 분석 체계 구축 등 구체적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시하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린 지난달 2월 27일 이사회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음저협 제공이시하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린 지난달 2월 27일 이사회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음저협 제공
    인사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인사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개선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해외 출장 인원을 공개 모집 방식으로 선발하는 등 인사·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개방성을 높이려는 시도도 추진 중이다.

    이 회장은 "투명성과 효율성, 그리고 공정한 조직문화는 따로 떨어진 과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변화"라며 "취임 초반의 속도감 있는 실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록밴드 더 크로스(The Cross) 보컬 출신인 이 회장은 음저협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 781표 중 472표를 얻어 당선됐다. 올해 2월부터 4년 동안 음저협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협회 투명성 강화 △회원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저작권료 실질 인상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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