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철도 오정역 인근 대상지. 국가철도공단 제공국가철도공단이 충청권광역철도와 동해남부선 역사 인근 유휴 부지 3곳을 활용한 복합개발 민간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약 5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역 인근(약 6600㎡),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역 인근(약 7500㎡) 등 3개 부지로, 공모는 오는 6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이뤄진다.
대전 중리동 부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와 대전 트램 2호선 오정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 중심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부산 센텀역 인근은 센텀 1·2지구를 잇는 개발축 선상에 있는 데다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립과 노후 주택지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거제역 인근은 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인접해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번 공모는 민간이 시장 상황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부지 간 결합 또는 분리를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