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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당산 불법 파크골프장 업주, 행정대집행 비용 1억 원대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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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금당산 불법 파크골프장 업주, 행정대집행 비용 1억 원대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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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불법 조성 파크골프장 철거비 9900여만 원 청구
    업주, 수차례 고지서 받았음에도 '모르쇠'…서구 "재산 압류 등 후속조치"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광주 서구청이 금당산에 조성된 대규모 불법 파크골프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지난해 10월 15일 오전 광주 서구청이 금당산에 조성된 대규모 불법 파크골프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금당산 일대에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강제 철거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행정대집행 비용 약 1억 원이 여전히 납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는 금당산 불법 파크골프장과 진입로 철거에 들어간 행정대집행 비용 총 9천 9백여만 원을 불법 시설 조성 업주에게 청구했지만 현재까지 납부되지 않아 체납 상태라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진입로 철거 등 1차 집행에 5100여만 원, 파크골프장 철거 등 2차 집행에 4700여만 원이 소요됐다.

    서구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철거 비용 전액을 불법행위자에게 청구했으며 세 차례에 걸쳐 납부 고지서를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비용은 납부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서구 풍암동 금당산 일대 473-2번지 외 3필지, 약 7213㎡ 규모 부지에 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해당 부지는 토지 소유자가 2024년부터 무단 형질변경을 통해 쇄석과 잔디를 깔아 파크골프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대집행 당시 현장에는 굴삭기와 크레인, 살수기 등 중장비와 공무원·전문인력 100여 명이 투입돼 원상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서구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불법행위자에 대한 재산 압류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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