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울산학교비정규직, 쟁의권 확보…찬반투표 이어 단체행동 준비

  • 0
  • 0
  • 폰트사이즈

울산

    울산학교비정규직, 쟁의권 확보…찬반투표 이어 단체행동 준비

    • 0
    • 폰트사이즈

    3월 3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
    조합 활동 보장,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청소원 전일제 전환 쟁점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월 4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교육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월 4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교육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
    울산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울산시교육청과의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자 단체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4일 울산시교육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진행된 울산지방노동위원회 3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 학비연대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다음달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쟁점 사항은 근무 시간 중 조합 활동 보장, 연간 24시간의 조합원 유급 교육 시간, 방학중비근무자 개학 준비일 연 10일,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청소원 전일제 전환, 유급휴일·특별휴가다.

    학비연대는 "농성 기간 중 울산시교육청이 가져온 교섭안은 다른 시도와 비교조차 부끄러운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3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한 노동자들에 대한 모독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시교육청에 엄중히 경고한다. 기만적인 안을 폐기하고 노동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전된 교섭안을 가지고 책임 있게 대화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2월 24일부터 교육청 로비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31차례 단체교섭을 했지만 울산시교육청과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